(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현대백화점 식품관이 오는 21일 새단장한 모습으로 그랜드오픈을 맞이한다.
현대백화점 식품관은 '대구 맛집의 중심, 현대식품관 고메빌리지[GOURMET VILLAGE]'라는 타이틀로 이번 그랜드오픈을 준비중이다.
이번 그랜드오픈은 지난해 12월말부터 진행된 식품관 리뉴얼의 마지막 과정으로, 대구 지역 내 미각 트렌드를 선도했던 현대백화점 식품관이 영업면적을 확장(+256평)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유명 맛집들과 월드 디저트를 대거 유치하고자 진행했다.
식품관 리뉴얼은 총 3공구로 나누어져 진행해왔다. 지난 3월, 1공구 오픈을 시작으로 새로운 먹거리들을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특히 1공구 오픈은 베이커리 매장을 새단장하여 오픈했고, 대구지역 최초로 매그놀리아, 이즈니베이커리, 조앤더주스, 일젤라또 등 세계의 다양한 디저트를 한자리에 모아 고객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또 5월에는 건강식품 코너와 와인샵, 명인명촌 등을 새단장했고, 특히 대구 경북 최초로 정관장 카페인 사푼사푼이 새롭게 오픈하여 눈길을 끌었다.
가장 눈길을 끈 ‘진가와 제면소’는 일본 규슈지방의 360년 전통의 소면 장인을 모셔와 세계 최초로 문을 열었다.
이 밖에도 홍석천의 ‘마이타이’, 마스터셰프코리아의 일본식 덮밥 맛집 ‘구루망’, 서울 약수동 맛집인 ‘치면식당’, 홍대 맛집 ‘탄탄면공방’ 등 13개의 델리 맛집들이 새롭게 오픈하여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6월말에는 현대식품관 슈퍼마켓도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을 맞이했다. 슈퍼마켓의 집기와 벽면을 모두 교체했고 현대백화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새로운 먹거리들을 소개했다.
유명 맛집&유명 셰프들의 별미 양념육을 한지리에 모은 ‘별미육찬’, 저온에서 정성껏 짠 참기름만을 고집하는 ‘느린마을 방앗간’, 신선한 목장 우유로 바로 만든 치즈전문샵 ‘영준 목장 수제치즈’, 이탈리아의 식재료를 모아놓은 ‘EATALY’ 등이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슈퍼마켓은 신선한 제철 상품과 최고 품질의 식재료를 고객에게 선보여 꾸준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오는 21일에 3공구 오픈을 마지막으로 식품관 리뉴얼작업을 끝내고 그랜드오픈을 맞이한다.
이번 3공구에는 유명 맛집 뿐만 아니라 고객들을 위한 시설을 대거 확충했다.
식품관 매장들이 빼곡히 자리잡고 있던 50여평의 공간을 고객들의 식사 및 휴식공간으로 변모시켜 고객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3공구 오픈시에는 부산어묵의 자존심을 지켜오고 있는 ‘삼진어묵’과 청담동의 고급 중식문화를 선도하는 JS가든의 패밀리 브랜드인 ‘WOK(웍)’, 50년 한식경력 신덕용 명인의 ‘한솔냉면’, $25로 캐주얼하게 랍스터를 즐길 수 있는 ‘빅가이즈 랍스터’가 대구 최초로 오픈한다.
그 외에도 글로벌 육포전문점 ‘비첸향’, 35년 경력의 홍대 맛집 ‘김순례닭강정’, 만두 맛집 ‘만두제일가’, 바비큐 플래터 전문점 ‘바베나인’ 등이 새롭게 문을 연다.
이번 식품관 그랜드오픈을 기념해 21일부터 3일간 현대백화점 식품관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식품관의 새로운 보냉백을 한정수량으로 지급하며, 룰렛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드릴 예정이다. 또한 슈퍼마켓에서도 한정상품으로 특가판매를 진행예정이다.
현대백화점 식품관은 이번 식품관 리뉴얼을 계기로 전국의 유명 맛집과 다양한 월드 디저트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아 미각트렌드를 선도하는 백화점 식품관으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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