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석 진안군의회 의장과 NH농협 장기요 진안군지부장이 노채마을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하고 있는 군산간호대 농촌사랑봉사단을 찾아 격려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진안군의회(박명석 의장)와 NH농협 진안군지부(지부장 장기요)는 농촌사랑봉사단 군산간호대 30여명이 여름방학을 맞아 농촌 일손돕기를 하고 있는 진안군 노채마을을 방문해 격려했다.

군산간호대 학생 30여명으로 구성된 농촌사랑봉사단 극심한 가뭄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안천면 노채마을에서 12~14일 사흘간 포도 봉지 씌우기 작업 등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노채마을은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한 '팜스테이 마을'로 마을에서 재배한 포도를 가지고 포도따기 체험, 포도씨로 작품만들기, 포도 송편만들기, 천연염색 등의 체험을 통해 마을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박명석 의장은 “무더운 날씨에 진안군을 찾아와 농촌 봉사활동으로 힘이 되어준 군산간호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농업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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