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은 평택시 동삭로에 위치한 쌍용자동차 본사를 방문해 기업경영에 대한 임직원 애로사항 청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의 목적은 세계적인 경제불황 및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평택시의 기업현장의견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번 방문은 경기도청 일자리정책담당관, 기업지원과장과 함께했으며 이를 계기로 기업 경영정상화를 위한 경기도의 정책적 지원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최호 자유한국당 대표의원은 “국내 자동차 업계는 중국의 사드보복, 내수부진 등의 여파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이므로 서로의 이익만 주장하기 보다는 경영진과 노조 양측이 서로 조금씩 양보해야 한다”며 “경기도는 기업과 노동자가 함께 살 수 있는 기업문화, 노동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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