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물골안 유원지에서 강태석 재난안전본부장이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 현장 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 (경기도재난안전본부)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반짝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강태석 경기도재난안전본부장이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 현장 점검에 나섰다.

13일 남양주시 수동면에 위치한 물골안 유원지를 방문한 강태석 재난안전본부장은 남양주시와 소방서의 ‘물놀이 안전관리 추진상황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난구조장비 등 안전시설 설치 및 운영실태 확인과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13일 물골안 유원지에서 강태석 재난안전본부장이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 현장 점검을 마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경기도재난안전본부)

또한 물놀이 안전관리 관계자들과 여름철 수난사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119시민수상 구조대원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물놀이 사고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안전시설 104개소를 사전 정비 확충했고 취약지역 88개소에 안전관리요원과 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현장 안전요원들의 지시에 꼭 따라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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