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공원 어린이 야외수영장.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무더운 여름을 식혀줄 어린이 야외수영장이 20일 개장된다.

전북 완주군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야외수영장을 20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운영한다.

봉동읍 둔산공원에 설치돼 운영될 야외수영장은 400㎡ 규모 조립식 수영장과 미끄럼틀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한번에 50여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야외수영장은 신장 120㎝이하 어린이들과 보호자를 동반한 7세 이하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으며, 반드시 수영복과 모자를 착용해야 한다.

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및 운영요원 6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수질에 있어서도 먹는 물 수준의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등 안전에 각별히 신경 쓴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산업단지사무소 시설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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