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와스타디움에서 소방공무원 및 긴급구조지원기관 관계자들이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안산소방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소방서(서장 임국빈)는 12일 와스타디움(단원구 화랑로소재)에서 소방공무원 및 긴급구조지원기관 관계자 등 110여 명과 차량 29대가 동원돼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예측 불가의 대형재난 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요원의 실효성 있는 역할훈련 강화와 초기 재난현장 대응능력향상, 통합지휘체계 구축, 훈련 참여기관 간 역할정립과 협력체제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12일 와스타디움에서 소방공무원 및 긴급구조지원기관 관계자들이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안산소방서)

특히 이날 훈련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반별 상황처리 현황을 온라인을 통해 통제단원들이 실시간 공유할 수 있도록 원 노트(ONE-NOTE) 시스템을 도입, 신속하고 효율적인 스마트 지휘체계 구축이 가능토록 했다.

임국빈 서장은 “재난상황에 맞서 신속하게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운영함으로서 현장 활동대원 및 통제단 요원들의 유기적인 역할분담을 통해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한 체계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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