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지난 11일 오후 6시, 혼인신고를 하기 위해 대구 남구청을 찾은 이모(남, 31세) 심모(여, 27세)씨 부부는 뜻하지 않게 기억에 남을 만한 기념사진을 찍게 됐다.

바로 남구청 1층 종합민원실을 찾는 신혼부부들을 위해 마련한 기념촬영 포토존 덕분이었다.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은 구청을 찾아 혼인신고를 마친 신혼부부들을 위해 ‘우리 꽃길만 걷자’라는 문구가 담긴 기념촬영 포토존을 설치했다.

앞으로 남구청을 찾는 신혼부부들은 인생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구청 민원정보과 김혜숙 과장은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을 맞은 신혼부부들에게 우리 지역의 좋은 인상과 추억을 남겨드리기 위해 포토존을 마련”했다며 “신혼부부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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