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완주군립고산도서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초등학교 3~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하는 ‘제95회 고산도서관 여름독서교실’은 체험활동과 병행해 어린이들이 즐겁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한다.
올해는 ‘별 따라 떠나는 감성여행~’이라는 주제로 천문입체교육영상을 통해 천문학에 대한 이론수업과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산도서관의 독서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적인 책읽기 유도를 통해 독서능력 함양과 자발적인 독서습관을 형성시켜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를 유도하고자 매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이 여름방학 동안 건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31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스토리텔링 수학-보드게임’, ‘도서관에서 보물찾기’, ‘Go~san시네마’ 등을 운영한다.
고산도서관 여름방학프로그램 접수는 선착순 모집 중으로 도서관 방문 또는 전화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오인석 문화예술과장은 “올 여름방학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고, 가족들과도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