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경북 구미시는 11일 금오테크노밸리 내 IT의료융합기술센터 강당에서 구미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안) 공청회를 가졌다.

이날 공청회는 지역주민 200여 명과 설동주 건설도시국장,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해 토론 및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내용으로는 △도시재생의 의미 △구미시 도시 쇠퇴진단 및 여건분석 △도시재생의 비전과 방향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지정(안) △도시재생활성화 지역별 재생전략 등의 설명을 해 나갔다.

이어 영남대학교 윤대식 교수가 진행한 도시재생 전문가 토론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설동주 건설도시국장은 “쇠퇴하는 구도심을 경제적, 사회적, 물리적, 환경적으로 재생시키기 위해서는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사업이 이루어 져야 한다”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주민의견과 시의회 의견청취,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해 수정·보완해 2017년 하반기에 경상북도로부터 ‘도시재생 전략계획 승인’을 득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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