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안산시 바다향기수목원에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관계자들이 현장방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한이석)는 안산시에 위치한 바다향기수목원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바다향기수목원은 지난 2007년 서해안 일대를 세계적 관광지로 육성하는 골드코스트사업의 일환으로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일원 112만㎡에 노을바위원·습지원·도서식물원 등 17개 주제원이 조성될 계획이며 현재공정률은 80퍼센트로 다음해 준공예정이다.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들은 도시식물원, 장미원 등 바다향기수목원 조성현황 및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공사지연으로 일부 공사현장이 그대로 방치됨으로써 안산시, 주민 등에 피해를 주고 있다’고 지적하며 정상적인 조성 대책 방안을 모색했다.

한이석 위원장은 “해당 사업은 경기도 일자리창출, 외부 관광객 유치를 통한 경제활성화 등 지역발전과 관련된 것”이라며 “조속한 완공과 제대로된 개장을 통해 경기도민들에게 가깝고도 편안한 휴식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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