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부속회의실에서 조우현 을지대학교 총장(左), 이명균 지멘스 헬시니어스 사장(右)이 보건의료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을지대학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을지대학교(총장 조우현) 성남캠퍼스 부속회의실에서 을지대학교와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보건의료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억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는 조우현 을지대학교 총장, 박항식 부총장 및 관계자와 이명균 지멘스 헬시니어스 사장, 황규의 부사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장학금 전달식을 계기로 교류 및 협력을 통한 의료기술 개발을 더욱 강화하고 미래의 보건의료 인재들이 공부할 교육환경 개선을 다짐했다.

조우현 총장은 “미래 보건의료 인재 양성을 위해 국내 유일의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인 을지대학교와 세계적인 의료기기 생산 기업인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으는 이번 자리는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올해로 개교 50주년을 맞은 을지대학교는 인재 양성을 통해 반세기를 넘어 100년의 미래를 향해 전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명균 사장은 “이러한 인재 양성을 위한 양 기관의 노력이 단발성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보고 지속적으로 이어가 큰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을지대학교와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지난해 ‘보건의료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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