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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청(구청장 강대식)은 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3회 ‘2017 지방자치 경영대상’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자치 행정대상은 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의정대상․지방자치행정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해 추진한 것으로, 올해에는 지방자치 22주년과 민선6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고 모범이 되는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조례발의 및 통과 실적, 민선6기 공약이행 사항, 정보공개 편의성 및 접근성, 지역주민 만족도 등 6개 분야를 종합평가 해 전국 243개의 지자체 중 상위 10%이내에서 선정됐다.

민선6기 출범 이래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전방위 노력을 전개해 온 동구는 주민들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한 규제개혁 부문과 공약이행 구민 평가단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모범적인 공약이행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민선6기 이후 선진시민의식 고취를 위한‘자원봉사 활성화’라는 목표 아래 펼쳐진 다양한 민․관협력 거버넌스 활동으로 자원봉사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점 또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이번 행정대상 수상은 지난 3년간 저와 공직자 모두가 혼연일체로 주민중심의 행정을 펼쳐 온 성과로 앞으로의 구정 또한 흔들림 없이 추진하여 36만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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