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보건소가 농업인 등 고위험군의 진드기 예방 주의를 당부했다.

시 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 발생이 전년 동기간에 비해 50%이상 증가했다. 이는 전년 동기간에 비해 160% 이상 늘어났기 때문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은 예방백신이 없으므로 진드기가 활동 하는 4월∼11월에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38~40도의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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