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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경북 구미고용노동지청은 오는 12일 박정희체육관에서 60개의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춘하추동 채용박람회’를 개최된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및 중장년층 구직자에게 취업정보와 취업기회를 제공, 기업에게는 필요한 인재 채용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 구미시와 구미고용노동지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북경영자총협회, 한국산업단지대경본부,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가 함께 주관한다.

이날 현장에서는 엘지이노텍, 웅진에너지, 농심 구미공장, 케이알이엠에스 등 60여개의 기업이 즉석 면접으로 생산직, 사무직 등 다양한 직종에서 5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취업성공패키지, 일학습병행제,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주요 고용정책에 대한 정보를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으며, 현장에서 참가신청 및 접수도 할 수 있다.

더불어 방문 구직자들의 취업준비와 진로탐색을 위해 직업심리검사, 입사서류 및 면접 클리닉, 이미지메이킹, 지문적성검사, 취업타로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김구연 구미고용복지+센터 소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실업문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했다.

한편 구미고용복지+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채용되지 못한 구직자에게는 취업알선 및 훈련상담,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연계 등으로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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