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농산물의 생산․유통 가공시설 등 기반구축 및 규모화를 통한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선택형맞춤 농정사업을 이달 7일부터 28일까지 공개 모집 할 계획이다.

평택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1개 사업 267농가에 55억2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2개 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22억1000만원을 과수농협 등 33농가에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응모 자격은 생산자단체, 영농조합, 작목반, 공선출하회 등이며 대상 품목은 농산물(축산물 및 임산물은 제외)로 평택시 특화 농산물 또는 향후 특화 가능성 있는 품목으로 지원한도는 총 사업비 기준 1개소당 30억 원 이내이다.

사업추진은 올해 지난 1월부터 12월까지이고 지역특화 품목의 단지화․규모화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연차별 지원이 필요한 사업은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기준은 ▲고부가가치 및 일자리 창출 사업 ▲투자효율성이 높은 지역의 특화작목 육성 ▲다수농가가 참여해 단지화․규모화 된 생산․유통시설 등으로 농가의 경쟁력 강화 및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사업의 타당성 및 용역완료, 부지확보 및 기반조성, 인허가 상태, 자부담 확보 등 사전 준비되어 있어 조기 착공이 가능한 사업 등이다.

신청은 선택형맞춤농정사업 신청서 및 계획서를 작성해 평택시 농업정책과로 제출하면 되고 제출된 사업계획서는 평택시 선택형 맞춤농정사업 정책자문단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9일까지 경기도에 추천 할 예정이다.

사업 공모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농업정책과 생산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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