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청년공간 에이큐브에서 안양 하이퍼 인더스트리 4.0 포럼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에이큐브 1주년을 기념하고 안양시의 제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250여 명이 참여했다.
안양 하이퍼 인더스트리 4.0 포럼은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안양시의 선제적, 통합적, 체계적 대응을 위한 민관산학 협력 기구로서 공동위원장에는 이필운 안양시장과 김필수 대림대학교 교수, 원준희 네비웍스 대표가 위촉됐다.
포럼에서는 앞으로 데이터활용기술(ICBM), 5G 통신기술, 무인자율자동차,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보유한 관내 기업을 파악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또 분과 구성,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연내에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안양시의 대응전략과 실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제4차 산업혁명에 따른 변화는 산업, 일자리, 교육, 문화, 예술, 복지 등 전 분야에 걸쳐 빠르게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며 “특히 제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변화가 개인에게는 이제 시작일 수 있으나 기업에게는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다는 각오로 기업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