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경북김천경찰서는 6일 김천 소재 노상에서 회사 동료를 살해한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A씨(48)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6일 12시 5분 경 김천 소재 B산업에서 근무 중 자신의 회사 동료 C씨를 미리 준비한 식칼로 복부를 2회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가 C씨에 대해 앙심을 품고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회사 관계자를 상대로 살해 경위 등을 조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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