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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경찰서(서장 이원영)에서는 광덕초등학교 앞에서 서장을 비롯한 녹색어머니, 모범운전자 등 지역주민의 참여로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 및 속도 준수 등 운전자의 교통질서 확립과 등굣길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힘썼으며 운전자가 식별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가방에 안전덮개를 씌워 주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에 참석한 녹색어머니 회원들은 “매 주마다 학교 앞에서 아이들의 교통안전 지도를 해주는 경찰관들의 모습에 너무 감사하고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원영 광명경찰서장은 “아이들은 어디서든 뛰어 놀고 싶어 하는 만큼 어른들의 바른 교통안전 교육이 필요하며 모방심이 강한 학생들이 일부 어른들의 잘못된 모습을 따라하지 않도록 교통법규 준수에 앞장서 안전한 보행로를 함께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며 캠페인에 함께 해 준 시민 및 단체들의 노고와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광명경찰서는 광명시 24개교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매주 캠페인을 펼치며 교통안전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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