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에서 개최된 2017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 시상식에서 분당소방서 관계자들이 화재진압 부문 3위를 입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분당소방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분당소방서(서장 김경호)가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에서 열린 2017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 시상식에서 화재진압 부문에 3위에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 소방공무원들의 힘과 기량을 겨루는 2017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지난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구조, 화재, 속도방수 등 2개 분야 3개 종목 34개 소방서 254명의 소방관이 각 소방서를 대표해 열띤 경연으로 경기도 소방학교에서 펼쳐졌다.

분당소방서는 화재분야 4인 조법 종목에 인헌종 소방경, 고효석 소방위 등 5명의 선수가 참가해 입상함으로써 우수한 현장 활동 능력을 입증시켰다.

또한 화재분야 4인 조법 종목은 현장에 강하고 능력 있는 소방대원 양성을 목적으로 4인 1조가 돼 수관 전개와 방수, 사다리 조법, 펌프차 조작능력 등 실제 화재현장에서 초동대처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써 더욱 값진 성과라 할 수 있다.

김경호 서장은 “소방관의 숙련된 기량은 곧바로 우수한 현장 활동으로 이어져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훈련과 현장대응을 통해 지역 안전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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