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항곤 경북 성주군수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김항곤 경북 성주군수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권역별 농산물 선별 센터 설치 사업 등에 필요한 국비 확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련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지난해부터 ‘삼오시대(인구 5만 명, 예산 5천억원, 참외 조수입 5천억원) 달성’을 위해 심혈을 쏟고 있는 성주군은 열악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여건을 감안할 때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비 확보가 최우선이라는 소신을 갖고, 김항곤 군수를 비롯한 全 간부가 국·도비 확보에 사활을 걸다시피 하고 있다.

군의 노력으로 결과 지난 2005년 1357억원이던 예산이 지난해 4410억원으로 최근 10년간 3배 가까이 증가해 도내 예산 증가율 1위를 차지했다.

김항곤 군수는 “평소에도 기회 있을 때 마다 간부 공무원들에게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국비를 확보하도록 독려하고 있다”며 “그 성과에 대해서 반드시 포상을 부여해 국비 확보의 동기부여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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