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구례군은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관련 부서 공무원, 품목농업인연구회, 가공창업 희망농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운영 컨설팅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과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생산품목에 적합한 가공장비 선정과 배치 등 공정설계를 최종 보고 했다.

가공창업 활성화와 구례 농산물 가공기술 기반 조성을 위해 건립하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인 공동 생산 및 가공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으로 구례군 체류형 창업지원센터 내에 429㎡ 규모로 건립하고 식품제조업 영업 등록 후 시제품과 가공 상품을 생산하게 된다.

박노진 구례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했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효율적으로 건립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으로 농업인들의 가공식품 개발과 현장 실전교육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 센터가 구례군 농산물 가공 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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