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두순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임두순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이 경기도가 남양주시로 내려 보내는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통해 오는 2020년 인구 100만 도시에 걸맞는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으로 다시 찾고 싶은 시 이미지를 제고했다.

또 편안한 휴식 공간 및 오픈 스페이스 제공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되고 있는 도농사거리 경관광장 조성사업이 그동안 남양주시가 재원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사업완료 여부가 불투명했는데 다행히도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을 통해 올해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도농사거리 경관광장 조성사업은 도농동 250-4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총사업비 123억3800만원으로 지난 2008년 12월부터 올해 12월까지 9년에 걸쳐 추진되고 있었으며 사업비 미확보액 14억원을 확보하지 못해 지속적으로 경기도에 재정지원을 요청해 온 상태였다.

임두순 의원은 “남양주시는 서울시 면적의 75%에 달하는 넓은 땅이면서 다핵화 구조로 생활권이 분산돼 지역간 불균형 해소가 최대 과제로써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기반시설, 문화체육시설 확충이 최우선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 사업을 토대로 남양주를 통과하는 내·외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가로경관 제공 및 명품도시 이미지 창출한다면 이에 많은 인구의 유입으로 도시가 확장돼 다핵화 구조로 된 남양주가 하나로 연결됨으로써 지역간 불균형이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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