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 관계자가 골목에 설치된 로고젝트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 = 경북성주경찰서 제공)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경북성주경찰서(서장 도준수)는 지난 6월 30일 성주군청과 협업을 통해 여성과 아동이 주로 이용하는 골목에 범죄예방을 위한 로고젝트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성주경찰서와 성주군청이 합동으로 여성안심귀갓길 추가 조성 일환으로 추진돼, 기존 안심벽화·보안등 설치에서 한발 더 나아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을 밝고 환한 거리로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도준수 서장은 “주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셉테드(CPTED) 기법을 적용한 환경개선과 동시에 주민체감치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로고젝트란 조명장치를 통해 ‘CCTV 촬영, 경찰집중단속’이라는 문구를 현출해 밤길 귀가하는 통행자의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는 장치이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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