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용인문화재단 이벤트홀에서 진행된 무대예술연수생 입교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용인문화재단)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재단법인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제1기 무대예술연수생 입교식을 3일 용인문화재단 이벤트홀에서 진행했다.

공연계의 무대예술 전문 인력 확충을 목표로 실시되는 무대예술연수생은 용인포은아트홀과 큰어울마당, 작은어울마당 등에서 공연을 제작할 때 이뤄지는 무대 스태프의 업무를 현장 위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1기 무대예술연수생은 무대기계, 무대감독, 무대조명, 무대음향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 4명씩 총 16명이 선발됐다.

이어 3일 입교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다음달 25일까지 총 8주 동안 진행되는 과정(이론교육 2주, 실무교육 6주)에 참여하게 된다.

무대예술연수생 교육으로는 기획자, 마케팅 전문가 등 예술행정 분야 전문가와 연출, 기술감독, 무대감독, 음향 디자이너, 영상 디자이너, 조명 디자이너 등 국내 최고의 공연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이론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뮤지컬 ‘영웅’,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아이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용인 영 뮤지컬 페스티벌’ 등 용인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모든 공연에 참여해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실무교육도 진행된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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