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청사 전경. (김병관 기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황은성)가 주거취약계층인 찜질방 거주자와 여인숙, 여관등의 숙박업 거주자에 대해 일제조사를 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2개월 간 추진한다.

시는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것이며 관내 소재하고 있는 108개의 숙박업, 찜질방·공동탕을 직접 방문해 홍보한다. 또 찾아가는 상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발견되는 위기가구에 대해 소득재산에 따라 긴급복지지원, 무한돌봄사업 등 생계비, 의료비 등의 지원 뿐 아니라 공동모금회 및 민간재단의 후원금품을 연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적극 찾아내기 위해 지난 5월 15일부터 지난달 23일까지 고시원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상담해 홍보하는 일제조사를 추진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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