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조성호 기자 = 대유위니아가 본사와 공장을 충남 아산에서 광주 하남산단으로 이전하는 작업을 완료하고 4일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광주와 동반 성장하기 위해 이전을 결정한 대유위니아가 기업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공장 이전을 축하했다.

윤 시장은 “지난 해 초 삼성전자 광주공장에 있던 일부 가전라인이 베트남 공장으로 옮겨지면서 하남산단이 깊은 시름에 빠졌다”며 “여기에 지역기업들의 경영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광주는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찾아야 할 정도로 긴박한 상황을 맞닥뜨렸다”고 설명했다.

또 “이러한 상황에서 대유위니아가 지역과 함께 가겠다는 귀한 가치와 철학을 나누고 광주 이전을 결정했다”며 “광주시민 모두 가슴에 기억할만한 일이다”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대유위니아의 이전은 갓난아이에게 젖을 물린 것처럼 어려움에 처한 광주에 생명수를 전한 것과 같다”며 “앞으로 기업활동과 관련해 고쳐야 할 부분 등을 잘 살피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대유가 광주 품에 안겼듯 광주는 대유의 이름을 안고 세계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대유위니아는 이전을 기념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제습기 100대 등 물품을 기부했다.

광주공장에서는 스탠드형 김치 냉장고인 ‘딤채’와 양문형 냉장고인 ‘프라우드’를 주력으로 연간 60만대 규모의 프리미엄급 대형 가전을 생산하게 된다.

NSP통신/NSP TV 조성호 기자, nsp336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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