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JB금융그룹(175330)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5일부터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 없이 홍채인증만으로 스마트뱅킹 금융거래가 가능한 홍채인증 서비스를 시행한다.

홍채인증 서비스는 고객의 스마트폰 안전공간(Trust Zone)에 홍채정보를 저장하고, 이체거래나 예금가입 등에 필요한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를 홍채인증 한번만으로 가능하도록 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북은행 스마트뱅킹을 이용하는 개인이면 삼성 갤럭시S8ㆍ갤럭시S8+를 통해 간편하게 서비스를 가입할 수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바이오정보의 편리성과 안정성으로 인해 이를 활용한 서비스는 다양한 분야에서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며"지난 2월 도입된 지문인식에 이어 이번 홍채인증을 통해 쉽고 빠른 모바일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만족도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하반기에 영업점 및 ATM 등에도 바이오정보를 활용한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고 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