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시장 문동신)가 지난달 29~30일 개최된 제5회 전북 트래블마트에 참여해 ‘군산시간여행축제’와 ‘군산관광’에 대한 홍보마케팅을 펼쳐 멀티관광도시 군산의 인지도 제고와 군산만이 간직한 관광 상품 안내로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제5회 전북 트래블마트는 ‘2017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전북도와 14개 시・군, 관광업계가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로 1박 2일간 도내 일원에서 비즈니스 상담회, 전라북도 관광토크쇼, 전북관광 상품 개발 답사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됐다.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 주차된 시간여행축제 홍보차량.

시는 이번 트래블마트 기간 중 29일 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진행된 비즈니스 상담회에 여행사, MICE업계, 언론사, 여행작가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관광홍보관을 운영했다.

관광홍보관의 운영을 통해 군산시는 오는 9월 15일부터 3일간 ‘1930s 근대 이야기 속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군산시간여행축제를 비롯해 군산이 간직한 이색적인 근대문화유산과 천혜의 비경을 품은 고군산군도 등 군산의 특색 있는 관광 상품을 집중 홍보했다.

김성우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잠재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군산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인 근대문화유산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여행마을과 시간여행축제, 그리고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개통으로 더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기대되는 고군산군도에 대한 홍보를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GSCO에 주차된 시간여행축제 홍보차량은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나는 군산시간여행축제에 어울리는 ‘올드카 콘셉트’로 깜찍하고 눈에 띄는 외관으로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여 시간여행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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