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상열 대구청 여성청소년과장이 특강을 진행중인 모습 (사진 = 대구지방경찰청 제공)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지방경찰청 (청장 김상운)은 3일 달성군청 1층 군민소통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류상열 대구청 여성청소년과장이 ‘길위에서 느끼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류상열 과장은 이날 특강에서 “지난해 설명절 대구경찰청 소속 10개 경찰서를 3일간 도보로 걸으며 길 위에서 느낀 점과 지역 내 명소 등”을 소개했다.

류상열 과장은 “새벽을 열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을 보며 삶에 대한 열정이 생겼다”며 “그리고 대구에 있는 유적들을 보며 한 사람의 생각이 현재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우리는 공직자로서 사회와 시민들을 위해 좋은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한편 이날 특강에 참여한 직원들은 “딱딱하고 일방적인 교양이 아닌 과장님이 직접 체험한 내용을 소개해, 소통하는 시간으로 다른 어떤 강연보다 멋진 특강, 고모령에 대한 사연을 설명하며 직접 ‘비내리는 고모령’ 노래를 불러 직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