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 서부경찰서 관계자들이 범죄 발생 우려 지역에 특수 형광 물질을 도포하고 있다. (사진 = 대구서부경찰서 제공)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서부경찰서(서장 박만우)는 지난 30일 서구청과 함동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서구 비산5동, 비산7동, 원대동 내 범죄 발생 우려 지역 원룸 및 주택가 대상으로 특수 형광 물질 등을 도포했다.

김왕진 생활안전과장은 “추후 관내 전체를 대상으로 2차도포 사업을 실시 할 예정”이라며 “원룸·다세대 밀집지역에 범죄 여성안심 미러시트를 부착해 범죄예방 환경정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부경찰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범인 검거에 도움을 주고, 도포지역 주변 로고젝터 설치를 통해 범죄자의 범죄심리를 억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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