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의회 제11호 소식지 표지. (광주 광산구)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광산구의회(의장 조승유)가 ‘제11호 소식지’를 제작했다.

광산구의회는 3일 주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열린 의정 구현을 위해 의정활동 내용을 담은 제11호 의회소식지 1000부를 발간했다.

특히 보고서나 공문서 형식의 딱딱한 기존 소식지를 탈피해 이야기가 있는 소식지 제작에 주력했다.

이를 위해 ‘광산구의회 민원특공대’라는 큰 콘셉트를 바탕으로 ‘의정 포커스’와 ‘현장 포커스’로 구분해 6개월 동안의 활동사항을 읽기 편하게 정리했다.

또 지난 해 12월부터 올 해 5월까지 열린 회기별 주요 내용과 건의안, 조례안, 예산 심의 등 안건 처리에 대한 전반적인 의정활동 내용을 수록했다.

이와함께 구의회가 주관한 간담회와 국외연수, 워크숍, 결의문, 교류 활동, 각종 행사 등 다양한 외부활동 사항도 상세하게 담았다.

이번 소식지는 광산지역 사회·기관단체와 공공기관, 지역구 국회의원, 전국 광역·기초의회 등에 발송할 계획이며, 구민들이 구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구독 신청할 경우 1인 1부에 한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조승유 의장은 발간사를 통해 “이번 소식지는 광산구의회가 주민들에게 보내는 적은 책 한 권이다”며 “그동안 의원들이 흘린 땀과 솔직한 활동사항을 이야기로 전달하고 기록물로 남기는 일이다”고 밝혔다.

이어 조 의장은 “소식지 발간은 주민과 담장을 허물기 위한 방법의 하나”라며 “앞으로도 능동적인 의정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변함없는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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