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최근 개최한 저소득층 임산부 대상 영양 플러스사업 설명회.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달 29일 보건의료원 건강마루에서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임산부, 영유아 건강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임산부 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월평균 가구소득 수준이 중위소득 80%미만인 세대 중 빈혈, 저체중, 발달저하, 영양섭취상태를 조사해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임산·출산 수유부와 만5세 미만의 영유아에게 영양식품을 월 2회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기적인 영양교육과 개별적인 영양상담은 물론 부족한 영양보충을 위한 대상자별 패키지(6종) 쌀, 달걀, 우유 등 특정 보충영양식품을 매월 지원하며 지원기간은 6개월에서 최대 1년간이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향후 건강증진사업은 저출산, 고령화시대를 맞아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 건강을 위한 영양사업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 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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