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고흥군은 다가오는 피서철 청정고흥 이미지 제고를 위해 해수욕장 등 주요관광지 해양쓰레기 수거에 온힘을 다하고 있다.

고흥은 삼면이 바다로 풍부한 수산자원과 천혜의 해양자원, 고운 백사장과 소나무 숲의 해수욕장이 12개나 있는 지역이다.

지난해 약 9만3000여명이 해수욕장을 방문해 올해도 많은 관광객이 고흥의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를 찾아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청정고흥 이미지 제고를 위해 주요관광지에 방치돼 있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쾌적한 친수 공간 및 청정해양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고흥군은 지속적인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해 앞서 5월과 6월에 나로도, 소록도, 시산 등 도서·벽지취약지구에 방치된 해양폐기물 45톤을 수거하고 총 7억3000만 원을 투입해 조업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 양식어장 정화, 불가사리 구제 등을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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