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올해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우수군’에 선정됐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방세 징수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에서 도세 및 시군세 징수율, 징수율 신장, 세수 신장율 등 6개 지표 중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군은 올해 588억원을 부과, 564억원을 징수해 95.9%의 높은 징수율을 기록했으며, 상반기에 16억원의 체납세를 정리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는 민원을 최소화하면서도 징수 실적을 높이는 체계적 체납관리를 추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말까지 상반기 체납세 특별징수기간을 정해 이월체납액에 대한 체납처분 및 체계적인 체납관리를 추진했으며, 군·읍면 합동 징수 전담반을 운영했다.

또 ‘별동기동대’의 번호판 영치 예고 등을 통해 민원을 최소화했다.

전영선 재정관리과장은 “이번 성과는 군민들의 높은 납세의식과 직원들의 각고의 노력의 결과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과 안정적 지방재정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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