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 장수읍사무소 직원들은 29일 관내 개정리 송계마을 호우 피해 농가를 찾아 대민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갑작스런 집중호우에 따른 사과밭 침수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최모씨 농가 약 3300㎡(1000평)의 토사 및 배수로 청소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 최 씨는 “갑작스런 호우피해로 인해 망연자실 하고 걱정이 많았는데, 직원들이 대민활동에 나서 피해 농작물 주변 토사와 잡목, 돌들을 걷어내고 청소작업으로 인해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인호 장수읍장은 “호우피해로 고민하고 있는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힘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가에 도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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