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왼쪽 여섯번째)이 관계자들과 사진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경기지역본부장 김경기), GS건설(부사장 우무현), 세교호반베르디움(입주자 대표회장 변영준)이 참석해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동주택 관리동에 설치되는 국공립 어린이집은 세교호반베르디움 단지내 어린이집 1개소의 2017년 하반기 개원을 시작으로 오산시티자이 3개소, 세교자이 1개소가 오는 2019년까지 순차적으로 개원할 예정이며 LH행복주택 및 국민임대주택에 2021년까지 6개소가 개소할 예정이다.

시는 업무협약에 따라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을 20년간 무상임대해 운영할 예정이며 어린이집 개소당 부지매입비와 건립비 등 약 20억원 이상의 예산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동친화도시, 출산보육도시에 걸맞게 오산시는 현재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율이 10%로 전국 평균(6%)보다 높다.

앞으로도 부모와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오산시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기준을 마련해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고 양질의 보육환경을 갖춘 좋은 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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