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안산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안산소방서 관계자들과 박종학 고대안산병원 응급의학전문의가 2017년 상반기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안산소방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소방서(서장 임국빈)는 본서 2층 소회의실에서 구조·구급 대원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박종학 고대안산병원 응급의학전문의가 참석한 가운데 구조·구급대원의 현장 활동 중 건강·안전 및 감염 방지와 119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전반적인 운영상 문제와 실효성에 대한 토의 및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내용은 직무상 혈액 및 기타 잠재적인 전염성 물질에 노출될 수 있는 사례, 혈액 또는 잠재적 전염성 물질과의 접촉 시 행동요령, 감염 노출 시 사후관리에 대해 논의했으며 구조·구급대원의 건강유지, 감염방지를 위한 보호장비 착용 및 대원의 철저한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국빈 서장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모든 대원들은 감염에 노출될 수 있다”며 “감염방지 대책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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