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는 지역의 미래먹거리이자 미래신성장동력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대구의료관광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29일 오후 2시부터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대구의료관광산업 발전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를 기획한 오철환 의원(대구광역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은"의료관광산업이 주목받기 시작한 지난 2009년부터 대구시와 지역의료계, 관광업계가 함께 노력해서 대구시에 의료관광이라는 산업분야를 개척했고, 작년 대구를 찾은 의료관광객이 2만명을 넘길 정도로 비약적으로 발전시켰다"고 말했다.

이어"이제 대구시는 지금까지는 의료관광의 토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면 앞으로 전세계 의료관광시장에 진출하는 도약을 준비할 필요성이 있고 이와 관련한 정책을 함께 논의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세미나에는 의회 내부의 논의와 시각에만 머무르지 않도록 차순도 메디시티대구협의회장, 최병고 매일신문 기자, 최재원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 김대영 대구광역시 의료허브조성과장 및 관계 공무원까지 참석을 확대해 정·관·학계가 함께 머리를 맞대어 지역의료관광의 미래에 대해 진정성 있고 다양한 논의를 펼침으로써 실효성 있는 처방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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