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 시민들이 사랑하는 산, 대구 앞산의 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제2회 앞산사랑, 봄(春) 사진공모전’의 수상작이 발표됐다.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제2회 앞산사랑, 봄(春) 사진공모전’을 개최하고 28일, 총 31작품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고상인 대상은 김영수(39세, 대구시 남구 대명9동)씨의 작품 ‘즐거움 가득 공룡공원’이 선정됐으며, 앞산의 봄 정취와 공룡공원의 이색적인 풍경을 잘 담아냈다는 평을 들었다.
대상에게는 상장 및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이 외에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가작과 입선 24명이 선정됐다.
남구청에서는 지난 4월 3일부터 5월 26일까지 자연과 여가, 관광명소, 등산 등 앞산을 중심으로 봄을 즐기는 사진을 공모했으며 총 172명, 324작품이 응모됐다.
시상식은 7월 6일 오후 3시,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리며 수상작품은 남구청 종합민원실 전시 및 관광홍보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상을 받은 김영수씨는 “남구에 지내면서 앞산 주변을 자주 다니는데 해가 지날수록 매력을 더해가는 것 같다”며 “특히 올해는 공룡공원이 새로 생겨 가까운 지인들과 사진을 찍어봤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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