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가 26일부터 27일까지 동해연수원에서 진행한 ‘2017학년도 하계 학생임원워크숍’에서 총학생회 및 대의원회 학생임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회의를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학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동해연수원에서 총학생회 및 대의원회 학생임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학년도 하계 학생임원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구과학대 학생임원들은 한 학기 동안 SNS(페이스북)이벤트, 버스킹(감성캠퍼스), 한별체전, 사랑의 헌혈운동, 시험기간 샌드위치나눔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며 학우들의 면학 사기증진을 위해 애써왔다.

이틀간의 워크숍에서는 주로 학교 일정 및 이벤트계획을 가지고 회의했으며, 회의가 끝난 후에는 서로의 친목도모와 협동심을 키우기 위한 레크레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생임원들은 바쁜 학사 일정을 잠시 탈피해 휴식을 취하며 다음 학기의 실질적인 운영을 위해 내실을 다졌다.

대의원 의장 조성현(경찰경호행정과2년)군은 “바쁜 학사 일정 속에서 타 학과 학회장들의 충분한 의견을 듣는 시간이 부족 했었는 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우들이 학생회에 바라는 사항들을 충분히 이야기 나눔으로써 2학기에는 좀 더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총학생회 및 대의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학생복지처장은 “각종 행사 등 바쁜 일정속에서 한 학기를 잘 마무리 해준 학생임원들이 대견하다”며, “2학기에도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사고 예방 및 즐거운 학업분위기 조성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학생들과 소통해가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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