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 공직자들이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곳곳에서 영암 우수 농특산물 판촉활동을 전개했다.
군에 의하면 상반기 공직자 역량교육과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에서 농산물 유통관련 기본교육을 실시했고 가락동시장과 영등포구청 등을 중심으로 영암 농특산물을 홍보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는 귀농귀촌귀향을 집중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200여 공직자가 3기로 나눠 2박 3일간 서울 곳곳에서 영암군을 집중적으로 알리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서울 가락동시장 현대식 가락몰에 입점한 수산시장, 청과시장, 식자재코너와 영등포구청 구민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농산물 판촉활동을 펼쳤다.
특히 영암군 공직자가 이번 홍보에 나선 영암농특산물 전시판매관은 가락몰 4관의 1층에 위치한 현대식건물로 지역 특산품인 영암도기를 비롯해 무화과(잼, 양갱, 즙), 참빗, 발효식품, 식초, 흰민들레 진액(주스), 천년초, 전통된장, 고추장, 간장, 대봉감(곶감, 말랭이), 천연염색 등 영암지역의 명품 농특산물 98개 품목을 지난 4월 8일부터 전시판매 하고 있다.
또한 지난 27일 영등포구청 농부의 시장은 영암군을 포함한 11개 지자체가 영등포구청과 교류협력 및 자매결연을 체결해 참여하는 순수한 농부와 도시민과의 만남의 장소인 직거래장터로 이날 영암군 공직자가 농업인과 합동으로 농산물 판촉활동을 전개해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기(氣)의 고장 영암! 월출산 청정 자연환경의 이미지를 강조하며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는 풍요로운 농촌과 삶의 질이 향상된 영암으로의 귀농귀촌을 유치하는 대대적인 활동도 전개했다.
군 관계자는 “영암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가락동시장과 영등포구청을 중심으로 판촉활동을 펼침으로써 영암군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영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서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수도권역에 마케팅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도시민과 상생과 소통의 장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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