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자력본부)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오는 30일까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이하 방폐물) 1000드럼을 경주방폐장으로 처분 인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분 인도되는 방사성폐기물은 각 200리터 용량으로 한울원전 방폐물 드럼저장고에서 운반차량에 상차 후 부지 내 도로를 통해 물양장으로 이동해 청정누리호(한국원자력환경공단 방폐물 운반선)에 선적된다.

청정누리호는 30일 경주방폐장으로 출항할 예정이다.

한편 한울원전은 지난 2010년, 2015년, 2016년 3회에 걸쳐 총 3000드럼의 방폐물을 경주방폐장으로 처분 인도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