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26일 매화면 신흥1리 마을회관에서 농약안전보관함 42개를 보급하고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생명사랑 녹색마을은 농촌지역 자살수단 차단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과 지역주민 정신건강관리를 통해 마을단위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울진군은 한국자살예방협회가 주관하는 2017년 전국 농약안전보관함 공모사업에 응모해 56개 시․군 중 하나에 선정 됐다.

이날 현판식은 사업추진 경과보고, 농약안전보관함 전달식, 생명지킴이 위촉식, 현판 제막, 마음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됐다.

울진군 관계자는“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을 시작으로 농약 안전 보관 및 마음건강검진, 고위험군 관리 등을 통해 우리군의 자살률을 낮추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