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박현국 의원(봉화) (경상북도의회)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의회 박현국 의원(봉화)은 26일 제293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도내 우박(雨雹) 피해지역의 경북도 차원의 지원대책 마련과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촉구했다.

박현국 의원에 따르면, 지난 1일 강풍을 동반한 우박으로 봉화, 영주, 문경 등 11개 시군은 과수원과 논, 밭 등 축구장 9300여개에 달하는 6644헥타르 면적의 피해를 입었다.

박 의원은"10년 전에 정해진 정부의 복구비 지원 단가는 물가상승률조차도 반영하지 못한 생색내기식 지원으로 법령상 모호한 해석으로 중앙정부 지원 외 지자체 추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등 도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또"중앙정부에 봉화, 영주, 문경, 영양 등 도내 우박 피해 11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실질적인 피해 보상책 마련을 요구하여줄 것"을 촉구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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