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장용훈 의원(울진) (경상북도의회)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의회 장용훈 의원(울진)은 26일 제293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장용훈 의원은"동서횡단철도는 충남서산~충북청주를 거쳐 경북 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까지 총 연장 340km를 연결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며 대통령 공약에 반영됐으나, 일부구간 노선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용역 중간보고서에 따르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으로 건설기간 동안 7조57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5만1500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예측된다.

장 의원은"건설사업을 새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시키기 위해 도차원에서 지역 정치권과 공동으로 노력하고, 2018년도 사전타당성 검토 및 예비타당성 예산반영을 국토교통부에 강력히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도지사, 시장군수 추진위의 당초안 대로, 울진~서산 노선추진을 적극 홍보해 영주~분천~울진으로 연결,기존 중앙선, 태백선, 동해선을 이용한 최단거리 추가신설로, 예산절감과 한울원전의 물동량이동도 원활하게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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