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서장 김상진) 축구동호회가 경기도남부지방경찰청장배 축구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 1995년에 지방경찰청장배 첫 대회 이후 13회 개최하면서 용인동부경찰서가 처음으로 3연패를 달성한 것이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방경찰창배 13회 대회 중 7회를 우승했으며 경찰청장배 전국 대회에서도 3회 우승하는 축구 명문 경찰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6일 용인동부경찰서 축구동호회가 경기도남부지방경찰청장배 축구대회에서 3연패 우승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동부경찰서)

또한 3회 연속 우승을 하게 되면 우승기는 영구 보관하는 대회 규정에 따라 지난 19일 김상진 용인동부경찰서장에게 우승기를 반납하는 행사도 가졌다.

송의현 축구동호회 회장은 “3연패라는 대기록에 만족하지 않고 오는 9월에 있을 전국대회에서도 우승하는 것이 목표이며 동호회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회원들이 맡은 업무뿐만 아니라 근무운동에 전념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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