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청사 전경 (여수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세입통합 ARS(Automatic Response Service) 간편 납부시스템을 시행함으로써 시민들의 납세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입 통합 ARS 간편 납부시스템은 과태료·과징금·환경개선부담금 등을 전화 한 통화로 조회·납부할 수 있고, 지방세 환급·자동차세 연납신청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은 지방세 납부만 ARS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납세자는 ARS 안내번호로 전화해 납부할 세액을 확인하고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소액의 경우 핸드폰 결제도 가능하고 가상계좌를 문자로 전송받아 납부할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납세자가 여러 부서에서 과세된 세금을 전화 한 통으로 확인하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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