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경기도)

(경기=NSP통신) 윤미선 기자 = 생활밀착형 정책 제안과 나눔·봉사활동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제6기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이 2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안보정책 현장 탐방을 실시했다.

31개 시·군 478명의 경기도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은 작지만 가치 있는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하고 정책현장 모니터링, 민원 제보, 행사·캠페인 참여, 나눔·봉사활동 등 전방위적인 온·오프라인 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모니터단은 2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파주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시작된 기본교육 후 통일촌 마을 박물관을 관람했으며 도라전망대로 이동 남측의 최북단 전망대에서 안보의식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부터 초평도, 임진나루를 지나 율곡습지공원 까지 이어지는 1.2㎞를 둘러보며 정책 아이디어 발굴의 기회를 가졌다.

모니터단은 지난해 동안 정책제안 1277건, 민원제보 181건 등의 활동 실적을 보였으며 ‘지하철 냉방칸을 역 대기선에서 미리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사항 등이 대통령 포상을 받기도 했다.

신낭현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은 “현장 정책탐방 등을 통해 생각의 전환기회가 마련되고 발굴된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연계하는 등 모니터단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모니터단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미선 기자, yms02050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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