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성과 보고회 (목포상의)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상공회의소가 ‘조선업종 퇴직자의 Re-스타트 창업 컨설팅과정’ 창업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22일 열린 성과보고회는 박병욱 목포상공회의소 사무처장을 비롯한 고용노동부 및 목포시 관계자 외, 강사진, 주식회사 한국단열 이상구 대표 등 창업대표자 15명도 함께 참석해 지난 6개월간 창업에 관련한 사업추진 및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드론이나 캠핑카 제작 등 유사한 창업을 진행함에 있어서 애로사항이나 개선점 등의 의견을 나눴으며, 서로의 정보공유를 통해 보다 성공적인 창업이 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조선업종 퇴직자들 중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016년 10월 10일부터 2017년 6월 30일까지 교육생 모집 및 교육, 심사, 창업지원금지원 등 3단계로 지원이 이뤄졌다.

교육은 총 38명을 모집해 창업에 필요한 세무 회계 법률 경영 및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 등 창업교육 및 멘토링을 80시간 이수해, 총 17명에게 1인당 최대 2100만원을 지원했다.

목포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대표자분들의 창업을 매우 축하드리며 그 동안 준비해온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발전하는 회사가 되길 바라고 나아가 조선업종 침체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이번 사업을 계기로 많은 취업과 창업이 이루어져 실업문제를 해결하는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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