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 간호대학 간호학과는 글로벌 간호인재 양성 및 해외 취업 활성화를 위해 미국 블룸필드대학교(Bloomfield College)와 글로벌 복수학위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글로벌 복수학위제는 대구과학대와 미국 블룸필드대학이 서로 학점을 인정해, 대구과학대 학생들이 양교의 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는 글로벌 학위 프로그램이다.
복수학위제 시행을 위해 대구과학대는 지난 해 6월 미국 블룸필드대학과 교류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세부운영사항을 조율해 온 결과, 올해 처음으로 양 대학 간호학과 간 3.5학기(대구과학대)+1.5학기(불룸필드대) 체재의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
대구과학대 간호학과는 글로벌 복수학위 운영을 위해 프로그램 설명회 개최에서 부터 영어 인터뷰 까지 체계적인 선정 절차를 거쳤으며, 간호학과 4학년 이정환 군과 현정민 양을 최종 합격자로 선발했다.
오는 7월 1일 미국으로 향하게 되는 대구과학대 간호학과 이정환 군은 “학교에서 운영한 영국 어학연수와 미국 해외인턴십을 경험한 후로 미국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됐다”며, “복수학위를 위한 첫 도전자인 만큼,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할 것이며,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합격자인 현정민 양은 “복수학위 프로그램 1기로 가게 되서 두려움도 있지만, 배움에 있어서는 두려워하지 않고 열심히 할 것”이라며, “2기, 3기 후배들에게도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숙 간호대학장은 “복수학위제를 통해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에 한발 더 가까워졌다”며, “우리대학만의 특화된 간호시뮬레이션 교육으로 잘 훈련된 학생들이 미국에서 견문도 넓히고 실력을 쌓아, 능력있는 글로벌 간호인재로 한층 더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준 총장은 “간호학과에서 글로벌 복수학위제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대학은 우리대학이 처음”이라며, “앞으로 미국 뿐만 아니라 호주, 캐나다 등으로 글로벌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에게 더 넓은 곳에서 학문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동부 뉴욕과 근접한 뉴저지주에 위치하고 있는 블룸필드대학교는 1868년도에 설립된 149년 전통의 4년제 사립대학으로 간호대학 외 63개 학과에 학생은 2300여명, 전문교육과정 학생 1600여명, 180여명의 교수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국 간호사 국가고시(NCLEX-RN) 합격률 100% 자랑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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